분노 상황을 마주한다는 건 어른의 입장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다. 사실상 방어할 수단이 전혀 없는 아이들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글을 쓰면서 들었던 생각이지만, 어쩌면 아이가 갖는 두려움의 합은 부모의 분노의 합과 동일하지 않을까? 그렇게 아빠보다 용감한 아이의 모습을 보며 두려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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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월] 부모의 분노와 아이의 용기 사이의 상관관계 - ReaDelight
3개월 가량 전에 자기 방에서 혼자 잠드는 아이를 보며 글을 남긴 적이 있었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 즉 부모와의 심리적 분리를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는) 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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