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다림'은 나와는 잘 맞지 않는 단어다. 하지만 삶에 대해 너무도 많은 이해가 필요한 아이에게 있어서 부모의 기다림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자율'이라는 개념이 불과 300년 전에야 비로소 확립될 수 있었듯, 아이가 자신의 삶을 온전히 드러내려면 앞으로도 수많은 어려움들을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각각의 경험들이 '친절한 엄격함'으로, '최적의 좌절'로 경험되면서 자존감이 꺾이지 않는 건강한 이타성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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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에 문제가 될 수 있어 본문 내용은 링크로 첨부드리니,
번거로우시겠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4개월] 기다림으로 함께 극복한 아이의 습관 - ReaDelight
한편으로 최근 읽었던 책 『개인』의 핵심 내용이 계속해서 마음에 머물렀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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