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젝과 함께 떠나는 종교여행의 마지막은 기독교의 자체적 모순점이라 할 수 있는 유대교이다. 유대교 자체가 어떻게 보편성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인지, 그리고 기독교가 그런 유대교를 품은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보면서, 두껍지도 않은 책 한 권에 이런 지식들을 펼쳐낼 수 있는 그의 능력에 새삼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책읽기를 마치면서 (책에 대한) 마지막 성장 기록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목차
1. 주체란 무엇일까?
1.1. 주체 이야기를 먼저 한 이유
1.2. '불가능한 것'으로 정의되는 실재와 대상 a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2. 실재를 품은 유대교
3. 절단을 통해 진리를 완성하는 기독교
3.1. 증상 개념의 전환
3.2. 사랑의 의미
3.3. 기독교적 삶의 방식이란
4. 글을 마무리지으며
'슬라보예 지젝의 기독교 옹호'에 대한 이전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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